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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황석영 씨 아들이 이끄는 퓨전음악밴드 ‘우주낙타’ 첫 공연
백암아트홀 2007-01-15 2941

작가 황석영 씨의 아들이 이끄는 독특한 퓨전음악밴드 ‘우주낙타’가 오는 13일 백암아트홀에서 첫 번째 공연을 갖는다.

‘우주낙타’는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 4인(현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연주자들)과 재즈 연주자 4인(서울대 작곡과 출신, 현 예술대학 교수진) 등 각 분야의 정상급 음악인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8인조 연주 밴드이다. 팀명인 ‘우주낙타’는 시간과 공간의 의미를 지닌 한자어 우주(宇宙)와 즐거움과 두드림을 의미하는 낙타(樂打)의 합성조어. 시간과 공간 속에 존재하는 모든 음악을 아우르는 장치로 재즈와 국악의 크로스오버를 택했다.

‘우주낙타’의 리더이자 모든 음악의 작ㆍ편곡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 황호준은 최근 동명 영화가 개봉한 소설 ‘오래된 정원’의 작가 황석영의 아들이다. 문학 대신 음악을 선택했으나 입담만큼은 이야기꾼인 아버지를 닮아 연주 때마다 멤버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우주낙타’는 이벤트나 유행을 좇은 단순한 ‘퓨전에의 시도’가 아닌 재즈와 국악의 묘합(妙合)을 추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해석된 ‘몽금포타령’과 ‘창부타령’ 등과 함께 ‘빛의 반란’ ‘히스테리 바이러스’ ‘가을의 추억’ 등 이들만의 독특한 창작곡이 연주되며 국악 보컬들과의 협연도 준비되어 있다.

13일 오후 7시 서울 백암아트홀.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문의 02)542-5903

임희윤 기자(im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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