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고홍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홍경민이 뮤지컬계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경민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동물원’에서 주인공 철수를 연기한다.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홍경민은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뮤지컬 ‘동물원’은 그룹 동물원의 음악만으로 극이 전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동물원’은 그룹 동물원의 음악을 들으면 떠오르듯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젊은 날의 추억을 그려낸다.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등 장수 인기그룹 동물원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무대에 올려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배우 김아선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동물원’에서 홍경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사진 출처(아래) = 뮤지컬 `동물원` 공식 홈페이지]
고홍주 becoo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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