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뮤지컬 '동물원'으로 뮤지컬배우로 데뷔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홍경민이 창작 뮤지컬 '동물원'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홍경민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창작 뮤지컬 '동물원'에 주인공 '철수'역으로 출연,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다.
홍경민이 주연을 맡은 창작뮤지컬 '동물원'은 그룹 동물원의 노래를 이용해 만든 작품으로 동물원이 직접 음악 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동물원'에는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거리에서', '변해가네', '널 사랑하겠어' 등 동물원의 다양한 히트곡들이 삽입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 '철수'역에는 홍경민 외에도 '맘마미아'로 잘 알려진 가수 이정열이 더블 캐스팅 됐으며 연극 '이'에서 공길 역을 맡았던 연극배우 박정환과 '미스사이공'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아선도 함께 출연한다.
홍경민은 22일 7집 정규 앨범 '에볼루션 오브 리듬(Evolution Of Rythm)'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들어갔으며 KBS 2TV의 4부작 수목 드라마 '도망자 이두용'에서 주인공 '이두용' 역을 맡아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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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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