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댄서의 순정은 파격적이었다. 댄서의 순정은 사람들에게 영화로서 각인되어있다. "이 영화를 뮤지컬로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하는 생각이 나를 뮤지컬 댄서의 순정을 관람하게 만들었다. 내가 뮤지컬을 보면서 중요하게 눈여겨 보았던 것은 어떻게 영화와 뮤지컬의 기본적 차이를 어떻게 극복했는가 였다. 우선 대답은 Gorgeous!! 뮤지컬 댄서의 순정을 영화 댄서의 순정보다 뒤떨어 진게 하나도 없었다. 영화 댄서의 순정을 재밌게 본사람이면 뮤지컬 댄서의 순정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뮤지컬만의 묘미!! 영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관객과 배우들의 호흡 또한 뮤지컬 댄서의 순정의 묘미!! 이것 또한 뮤지컬 댄서의 순정을 보는데 중요한 관람 뽀인트! 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연기를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장채민 역의 유진의 연기도 능청맞게 잘했고, 나 영새 역 또한 영화에서의 나영새만큼 시니컬하면서도 로맥틱함이 묻어나왔다. 내가 정말 재밌게 관찰한 배우는 1인 12역 남자 배우와, 여자 배우이다. 그 두분을 보고 난 정말 배꼽잡게 웃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1인 12역을 소화한다는 자체가 대단한 배우들이라고 생각한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너무 깨끗하고, 연극 보는 재미에도 푹~빠졌고 너무 즐거웠던 관람이었습니다. ^^

 Anyway, 뮤지컬 댄서의 순정 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