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들이랑 같이 양소민씨-최성원씨 캐스팅 공연으로 뮤지컬 댄서의 순정 보러 갔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구요 ^^

멀티로 나오는 김도신씨 연기 너무 잘하시고..

편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가족들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보면 좋을꺼 같아요

백암아트홀은 처음 가봤는데요 

공연장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놀랐구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너무 기분좋게 공연보고 왔어요 ^^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공연 중간에 입장하면서 시끄럽게 하거나

아직도 공연 중간에 핸드폰 꺼내거나 하는 매너없는 관객들이 많았다는거.

직원분들이 공연 내내 핸드폰이나 카메라때문에 고생하시는데도

끝까지 자기 잘못한줄 모르고 직원분들한테 따지면서 공연 방해하는 관객들

매너 좀 지켰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습니다

암튼. 공연 너무 재밌게 잘 봤구요

백암아트홀의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 끝까지 이어나가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