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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유진, 문근영 된다!" '댄서의 순정'으로 뮤지컬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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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아트홀 |
 2007-01-23 |
 2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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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 문근영 된다!" '댄서의 순정'으로 뮤지컬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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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ES로 데뷔한 뒤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만능엔터테이너 유진이 이번에는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지난 2005년 문근영, 박건형 주연으로 22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댄서의 순정'에 주연으로 발탁된 것이다.
유진은 영화에서 문근영이 연기했던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연변처녀 '채린' 역을 맡아 SES 시절 검증된 가창력과 춤 실력에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유진 표 '채린'을 팬들에게 선사할 전망이다.
또 유진과 함께 더블캐스트된 또 다른 '채린'으로는 '사랑은 비를 타고'와 '드라큘라' 등에서 매혹적인 자태와 풍부한 성량으로 뮤지컬 팬들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양소민이 나서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개봉 당시부터 멜로와 댄스스포츠라는 소재로 뮤지컬화에 가장 적합한 작품으로 손꼽혔던 '댄서의 순정'이 유진과 양소민이라는 스타를 맞아 어떤 결실을 맺을지 기대된다.
스타 연출가 김달중의 지휘로 맹연습 중인 뮤지컬 '댄서의 순정'은 3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개월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 공연 문의 : 컬처캡미디어 02)3446-3034
CBS문화부 정재훈 기자 floy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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