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집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열창하는 홍경민. ⓒ<홍기원 인턴기자>

뮤지컬 '동물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가수 홍경민이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에 도전한다.

홍경민은 오는 12월1일부터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동물원'에 주인공 철수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동물원'은 '거리에서' '시청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등 그룹 동물원의 히트곡을 묶어 스토리를 구성했다. 홍경민은 포크가수 이정열과 더블캐스팅돼 우리 시대의 자화상 '철수'를 연기할 예정이다.

홍경민의 연기 활동은 드라마 MBC 일일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와 27일 방송을 시작한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이두용'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작품.

홍경민은 인기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여주인공 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홍경민은 2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7집 'Revolution of Rhythm' 쇼케이스를 갖고 가수로 컴백했다. 홍경민은 타이틀곡 '사랑, 참…'으로 활동을 벌인다.

홍경민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연기활동이 슬픈 발라드를 부를 때 감정 잡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수활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gyumm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