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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젊은 날의 꿈과 추억…동물원과 나
백암아트홀 2006-12-20 3212
젊은 날의 꿈과 추억…동물원과 나
뮤지컬 '동물원' 3, 40대에 인기…내년 1월 연장공연 확정
그룹 동물원의 음악으로 만든 뮤지컬 '동물원'이 연말 30~40대 관객을 끌어모으며 히트작 대열에 올랐다. '동물원'은 객석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하면서 오는 31일로 예정된 공연기간을 연장해 내년 1월 7일까지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뮤지컬 '동물원'은 '맘마미아'에 이어 20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뮤지컬의 지형도를 바꿔놓았다. 동물원의 노래를 들으며 청춘을 보냈던 30~40대의 넥타이 부대들이 공연장을 찾으면서 새로운 관객층으로 떠오른 것이다.

홍경민, 이정열이 맡은 30대 후반의 회사원인 주인공 '철수'가 우연히 첫사랑 연희를 만난 후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게 된다는 내용과 동물원의 음악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각박한 일상에 치여서 잊고 있었던 젊은 날의 꿈과 시간을 떠올리면서 새로운 희망을 만나게 하는 것이다.

'널 사랑하겠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거리에서' 등 동물원의 추억의 히트곡들은 드라마 곳곳에 스며들어 관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마치 콘서트장을 연상케 하는 마지막 커튼콜에서는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동물원의 노래를 부르면서 대미를 장식한다.

뮤지컬 '동물원은 내년 1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계속되며, 내년 1월 연장 공연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석 4만원의 할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 문의 : 아이스타미디어 ☎ 02)542-5903 / 소나기아츠 ☎ 02)3445-1078 / 백암아트홀 ☎ 02)559-1333



CBS문화부 정재훈 기자 floy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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