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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秋! 자유와 영혼의 기타 선율을 만난다
백암아트홀 2006-10-16 2856
秋! 자유와 영혼의 기타 선율을 만난다
'Shape of my heart’의 도미닉 밀러 내한공연, 10/20~21 백암아트홀
스팅은 언제나 이 음악가를 자신의 "오른팔이자 왼팔"이라고 부른다.

스팅과 함께 수많은 아름다운 음악을 창조해온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팝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기타 리프'라는 찬사를 받아온 'Shape of my heart’를 만들어낸 도미닉 밀러(Dominic Miller)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도미닉 밀러는 백암아트홀 개관2주년 기념공연 'The Acoustic'의 두번째 주자로 21일과 22일 한국팬들을 다시 만난다.

아르헨티나 태생인 도미닉 밀러는 런던 Guildhall 음악학교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음악을 배운 뒤, 필 콜린스의 'But Serously' 세션으로 참여하게 되고 필 콜린스를 통해 스팅을 소개받아 14년간 한 팀으로 음악작업을 해오고 있다.

도미닉 밀러는 스팅과의 음악활동 외에도 필 콜린스, 백스트리트 보이즈, 유스엔드루, 폴영, 셰릴 크로, 로넌키딩, 로드 스튜어트,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과 앨범 작업에 참여했으며, 1995년 First Touch, 1999년 Second Nature, 2002년에는 New Dawn (with Neil Stacey) 등 솔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중적인 팝에서 스탠다드 클래식, 재즈까지 도미닉 밀러의 음악적 스펙트럼은 더욱 넓고 깊어지고 있다.

이번 도미닉 밀러의 내한공연에는 스팅 밴드의 정규 멤버들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제이슨 레벨로와 퍼커션의 라니 크리야 등 보컬 스팅을 제외한 작은 스팅 벤드가 내한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 스팅의 내한공연 기간동안 도미닉 밀러는 대학로의 재즈클럽 ‘천년동안도’에서 솔로 공연을 가졌는데, 스팅의 공연이 끝난 뒤 밤 12시부터 진행된 이 공연은 발디딜 틈도 없이 꽉 들어찬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한국팬들의 뜨거운 애정에 감동한 도미닉 밀러는 스팅의 공연과 관계없이 이번 공연을 계획했다.

도미닉 밀러는 “2005년 ‘천년동안도’ 에서 한국 팬들과 나누었던 교감을 결코 잊지 못한다”면서 “돌아간 이후부터 한국을 다시 찾을 궁리만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도미닉 밀러는 내한공연이 결정되자 마자 스스로 항공기 티켓을 알아보고 ‘가격비교’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평소 스팅의 전용기를 타고 월드투어를 하던 다른 멤버들을 꼬드겨(?) 한국행 이코노미 클래스에 몸을 싣는다.

가을 하늘의 청명한 쪽빛 하늘을 연상시키는 도미닉 밀러의 기타와 스팅 멤버들의 무대가 한껏 기대된다.

▲ 10월 20일 오후 8시 / 10월 21일 오후 6시. 전석 6만원. 문의 : ☎ 02)559-1333

▲ 예매 :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 1588-7890
/ 인터파크 www.interpark.co.kr ☎ 1544-1555



CBS문화부 정재훈 기자 floy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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