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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국 오는 재즈 가수 제인몬하이트 e-메일 인터뷰
백암아트홀 2006-07-04 3369
 
한국 오는 재즈 가수 제인 몬하이트 e-메일 인터뷰
 
지난겨울 쏟아져 나온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중 단연 눈에 띄는 건 재즈 가수 제인 몬하이트의 'The Season'이었다. 그녀는 누구나 부르는 노래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2001년에 발매한 2집 앨범 'Come Dream with Me'를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이름을 알린 제인 몬하이트. 6~7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02-559-1333)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여는 그녀를 e-메일로 인터뷰했다.

-아름다운 목소리다. 목은 어떻게 관리하나.

"목이 항상 마르지 않게 하며 에어컨과 난방을 피하고 충분히 잔다. 절대로 소리를 지르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다. 그것만 지키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각각의 곡마다 다른 느낌으로 소화해 내는데, 비결은.

"그저 노랫말이 내게 의미하는 바에 대해 솔직해지려 노력할 뿐이다."

-어떤 음악이 '좋은 음악'이라 생각하나.

"모든 음악은 좋은 음악이 될 수 있다. 전적으로 듣는 사람의 귀에 달린 문제다."

-백암아트홀은 400석 규모로 아담한데.

"작은 공연장에서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 400석은 완벽하다. 홀 분위기도 있으면서 클럽에서 부르는 것처럼 친밀감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 어떤 곡을 부르나.

"2000년 데뷔 이후 발매한 4장의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미발표 신곡을 몇 곡 연주할 것이다. 브라질 음악도 여러 곡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제목이 'Sweet Jazz Night'다. 연인용 공연인가.

"대체로 로맨틱하겠지만 분위기가 들뜨는 재미있는 곡도 많을 것이다. 특히 삼바 연주를 기대해 달라. 마이클 케이넌(피아노), 올란도 르플레밍(베이스), 릭 몬탈바노(드럼), 마일스 오카자키(기타), 아리 앰브로즈(색소폰) 등 함께 내한할 연주자들과 나는 늘 무대에서 재미있게 공연한다."

-첫 내한 공연 소감은.

"우리 모두 한국 방문에 기대가 크다. 사실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게 우리 직업의 가장 좋은 점이다. 재즈를 아끼는 사람들, 지구의 반을 돌아 공연할 수 있게 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

 

이경희 기자 dung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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