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보게 된 뮤지컬...

워낙 뮤지컬을 좋아해서 많은 공연들을 접해왔지만,

콘보이쇼는 단연 최고라 아니... 몇가지 단어로 이 작품을 평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감동적인 공연이였습니다.

정말이지, 어제는 무대위로 뛰어올라가고 싶은 충동과 함께, 자리에서 계속 방방 뛰고있는 저의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고, 계속해서 흐르는 눈물을 닦다가 발을 동동 구르며 웃다가...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여주시기 위해,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까요.

배우분들의 얼굴에선 진정한 행복이 전해졌지만, 그뒤로는 무척이나 힘드셨을거란 생각에 감동이 더해왔답니다.

남은 일주일 더욱 힘내시고요.. 아마 담주쯤 한번 더 보러가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던 곡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너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