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성황리에 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귀 센터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 3월14일에 다양한 사회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십여명의 부부동반으로 R석 E열에 나란히들 앉아 연극 낮잠을 관람했습니다. 본인은 영화를 좀 더 좋아하여 코엑스 메가박스에 가족들과 자주가는데 어떤 관람석에 앉던 앞사람의 머리가 가려서 화면을 못보는 경우는 없었기에, 당일 무대와 츨연자의 윗부분만 겨우보면서 좌우로 움직이며 모처럼의 연극관람의 즐거움을 놓쳤음을 말씀드립니다. 삼성동에 위치한 아트쎈터이기 때문에 주변의 문화공간 건들들과도 비교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연극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좌석 몇열들은 무대에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음에 어쩌면 연극을 가장 실감나게 볼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의견의 핵심은 15cm~20cm 의 경사만 유지하면 훨씬 좋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것이며 이것은 건축시공개념으로도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판단됩니다. 백암아트홀에서 보다 즐거운 연극관람을 할수있도록 한번 검토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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